검색결과
  • (17)애국심-참된 시민의식이 바탕

    애국심이란 무엇인가? 그것은 소박한 향토애가 성장하고 확대하여 국가의식과 결부된 것이다. 인간은 보통 자기가 나서 자란 향토의 인간이나 자연·역사·문화·전통 등에 대해서 거의 본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2.10 00:00

  • 「애그뉴」의 놀라운 성공「아더·슐레징거」가 본 그 인간과 성장

    「애그뉴」부통령은 지방학교의 사친회장을 거쳐「볼티모」군수로 피선된 것이 62년이었다. 이로부터 6년. 그는 일약 미국부통령이 되었다.「닉슨」대통령이 도시출신이 아닌 그를 택한 것은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25 00:00

  • 추렌히말의 빙벽

    2차 대전 전야의 얘기다. 전쟁의 위기를 앞두고 미-일 양국의 외교교섭이 촌각을 다투듯 벌어졌었다. 이때 일본정부의 훈령을 담은 암호전보를 미정부가 도청하였다. 그러나 암호를 풀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14 00:00

  • (30)김찬삼 여행기|화산 밑의 피서지…「반둥」고원

    「보고르」식물원의 오만가지 식물들에서 받은 황홀감을 간직한 채 기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「반둥」으로 떠났다. 편히 쉬지도 못하고 총총걸음으로 쏘다녀야하는 이 강행군!이란 소월의 시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12 00:00

  • 김도정|「청소년 선도」

    싱그러운 푸르름 속에「청소년의 달」5월을 맞았다.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정부관계부처와 민간인 단체에서는 갖가지 푸짐한 행사를 벌여 우거진 녹음과 함께 우리를 흐뭇하게 해준다. 그러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04 00:00

  • 정확도 99.9999%의 허점 아폴로13호의 조난이 준 교훈

    뜻밖의 고장으로 조난했던 아폴로13호 우주선은 긴급 귀환 길에도 돌발사태가 계속되는 난항에 난항을 거듭했다. 달착륙선에 생명을 건 러블 헤이즈 스와이거트는 변칙항행이나마 무사히 난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4.18 00:00

  • 밤샌 김포

    납북 도중의 JAL기가 김포공항에 유도되어 착륙한 직후부터 하룻밤을 지샌 1일 새벽까지 기체 내부와「관제탑」간에 오고간 대화를 시간에 따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. ◇31일 하오 2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4.01 00:00

  • 붉은 경보 세균전

    북괴가 일본의 일부 상사와 조련망을 통해 밀수입 해간, 간첩장비 이외에 「콜레라」균 등 생물전에 쓰는 다섯 가지의 병균주를 주문한 사실이 밝혀져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그들의 만행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2.05 00:00

  • 국회 개헌질의·답변 지상중계 속

    ▲김수한 의원(신민)질문=ⓛ박대통령은7·25담화에서 야당이 지나치게 현정부를 규탄했다고 주장했으나 박대통령이 잘하는 것보다 잘못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야당본연의 자세가 아닌가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9.12 00:00

  • 안전 수송

    수송의 폭주에 따른 교통상의 각종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물적·인적피해는 날로 늘어가고 있다. 지난달 30일 중앙선에서 일어났던 유조화차 폭발사건은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새로운바 있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7.07 00:00

  • 비너스4 수착 의문|5·6호도 통신 끊겨

    【모스크바4일UPI동양】소련과학한림원은 4일 소우주선 「비너스」4호가 1967년10월 역사상 처음으로 금성에 『연착륙』 했다는 주장에 의심을 표명하고 「비너스」4호가 금성의 기압으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6.05 00:00

  • 계엄하의 「파키스탄」을 가다

    「파키스탄」에 척 내려서의 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「혼미」 라는 말외 의 적절한 표현이 없을것같다. 계엄령이 선포되지 보름남짓, 외형으로는 꽤「정상」을 되찾은듯하다. 「호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4.22 00:00

  • 혼미의 「파키스탄」|이코너미스트=독점전재

    「아유브·칸」정부는 체포한 정치범 1백41명의 석방을 발표함으로써 17일에 예정된 여야 협상에서 어떤 정치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. 그러나 위기는 아직 심각하며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2.11 00:00

  • 월남의 「어글리·코리언」들

  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리 없다는 속담은 어김없는 진리인 듯 싶다. 월남에 가있는 「어글리·코리언」들이 저지르고 있는 각종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풍문이 자자했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2.09 00:00

  • 영광과 불신의 일생|원폭의 주인공 - 「R·오펜하이머」 박사

    과학자의 양심과 국가적 요청이 충돌. 고민하다 숨진 사람이 바로 「원자탄의 아버지」 「로버트·오펜하이머」(62) 박사다. 천재적인 원자물리학자 「오펜하이머」는 자신이 개발시킨 원폭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21 00:00

  • 민족의 갈등|통일에의 의지(3)

    해방후 우리들은 일제의 압제에서 명목상의 국권을 회복해준 연합국을 무조건 해방의 은인으로서 찬양하고 환영해 왔다. 그러나 지금 이사점에 와서도, 그리고 앞날의 역사에 있어서도 과연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8.03 00:00

  • 일황 히로히도 일화|레나드·모슬리(LEONARD·MOSLEY)|항복교섭의 막후(4)

    일본외무성은 8월10일아침 「포츠담」선언을 수락한다는 전보를 쳤다. 그러나 연합국으로부터 이틀동안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. 일본으로서는 이48시간이야말로 안타까움과 의심의 지속이었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30 00:00

  • 국회조위가 부닥칠 「벽」

    국회는 「테러」사건을 둘러싼 의혹의 진상을 가려내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. 이 특위의 과제는 정치색 짙은 「테러」의 진상과, 경찰이 왜 범인체포를 단념하고 범인을 조작했는가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22 00:00

  • 분란의 월남과 우리의 입장

    최근 월남에서 일어온 비극적인 분란에서 우리는 대충 두 갈래의 저류를 간취할 수가 있다. 그 하나는 혼미로운 사태를 일관하여 흐르는 민정에의 욕구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날로 농도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3 00:00

  • 법적 한계-「민비연」사건 일심선고와 내란음모 죄

    세칭 「민족주의 비교연구회」 일부의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해 지난 2일 내려진 서울형사지법의 판결은 3·24사태 이후 작년8월까지 줄기차게 소용돌이 쳤던 일련의 학생 「데모」성격에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05 00:00

  • 서울25시(9)|8시 러쉬아워|컷·1675호 버스운전사 김완삼씨

    추운 겨울엔 교통난마저 1·2배로 늘어난다. 서울의 교통인구가 3백15만, 이 숫자에 63만명이 늘면 3백15만명이 된다. 개인의 [볼륨]이 늘어나기 때문. 내의다[오버코트]다 껴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1.04 00:00

  • 30년 전 망령|비선거에 되살아

    1935년 9월 20일 부슬비가 내리는 밤 유능한 젊은 국회의원「나룬다산」씨는 등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. 그로부터 30년,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「필리핀」국민들은 이 정치「테러」사

    중앙일보

    1965.09.29 00:00